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의’ 열어
성범죄 취약지 순찰.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양구군은 28일 군청 다목적실에서 지역내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2011년 3월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여성긴급전화 1366강원센터 등 총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그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는 업무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연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키로 했으며 또한 아이들과 여성을 보호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아동 안전지도 배포, 성범죄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관계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예방과 홍보를 통해 365일 아이들과 여성들이 살기 좋고 안전한 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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