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지난 27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문화관광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공공ESG학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우수 공공기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87개의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원랜드는 총 21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며 ‘공기업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기업인 강원랜드는 경제 ․ 사회 ․ 환경의 가치를 조화롭게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복합리조트 관광 분야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강원랜드는 ▲ 환경경영 이행체계 구축 ▲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실행 ▲ 건전한 지배구조 운영 등에 호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로, 강원랜드의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핵심가치인 ESG를 기반으로 폐광지역과 환경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ESG경영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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