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초·중·고 심페소생술 체험교육 전개
철원소방서(서장 안중석)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개하고 있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철원교육청의 학교특색교육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개교 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수업을 이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하는 체험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6월말 현재까지 13개교 1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11월에는 철원소방서 주최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철원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시책사업인 ‘국민생명 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관내 학교에 생명 존중 문화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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