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밀양시 새마을부녀회는 13일 밀양시 새마을회관에서‘아동·여성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개 읍·면·동 부녀회장이 돼지불고기와 콩장을 조리해, 이날 행사를 위해 다선채 농원에서 기부한 콩나물과 함께 지역 내 보호아동 및 저소득 6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새마을부녀회는 2011년부터 지역 내 아동·여성 보호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정기적인 방문과 나눔을 실천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줍깅데이 활동 등 환경보호에 힘쓰는 한편, 지역의 복지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양자 새마을부녀회장은“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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