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 4개월 만에 럽스타그램 재개… '잔망스러운 커플룩' 공개
현아 용준형, 4개월 만에 럽스타그램 재개… '잔망스러운 커플룩' 공개
  • 강성은 기자
  • 승인 2025.04.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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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아SNS)
(사진=현아SNS)

지난달 29일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4개월 만에 럽스타그램을 재개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의 일부를 공유했다. 현아는 자신의 계정에 사진 몇 장을 올리며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까만 흑발로 이미지 변신을 한 현아는 남편 용준형과 함께 잔망스러운 포즈로 커플샷을 찍은 모습이다. 블랙 자켓에 블랙 부츠와 블랙 팬츠를 맞추고 안에 셔츠를 매치해 커플룩을 완성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다. 과거에는 같은 에이전시 소속으로 활동하던 두 사람은 2010년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며 데이트를 스스럼없이 공개하며 당당한 열애를 이어갔다.
 
2019년 용준형이 '버닝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하여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 반대 목소리도 있었다. 당시 용준형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로 거론되자 "문제의 단톡방에 속하지는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 영상을 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범법 행위는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그룹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럽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하고 일상을 공유해왔다. 지난해 11월 용준형이 개설한 것으로 보이는 계정에는 "오늘은 와이프랑 살게 있어서 외출을 했다. 근처에 라멘집이 보이길래 라멘도 먹고, 와이프는 약 오르게 맥주를 시켰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6일을 마지막으로 4개월 동안 럽스타가 중단되었던 상황이다. 이번 재개를 통해 현아와 용준형의 행복한 신혼 생활 모습이 다시 공개되었다.

[신아일보] 강성은 기자

51winter@shinailbo.co.kr
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