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황동주 향한 애정 고백
이영자, 황동주 향한 애정 고백
  • 강성은 기자
  • 승인 2025.04.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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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탤런트 황동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UDT 출신 작가 겸 연기자 육준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올 초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4'에서 이시안과 최종 커플이 되며 화제를 모았다. MC 이영자는 같은 연애 프로 동지로서 육준서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최근 종영한 KBS Joy, KBS 2TV 연애 리얼리티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활약하며 황동주와 최종 커플이 된 이영자는 '솔로지옥4'에 대한 육준서의 이야기를 듣고 "진정성 있게 할 수밖에 없다. 그 안에선 그것밖에 안 보인다"라고 공감했다. 또한 육준서가 이시안과 저녁 때 전화통화를 나눈다는 얘기에 "나는 (황동주와) 문자만 했다. (황동주가) 밥 먹으라고 그렇게 말해서, 밥 먹고 또 먹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시종일관 황동주를 언급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먹방' 장면에서도 이영자는 육준서와 이시안의 재회에 주목했고, 전현무는 "그전이면 고기에 대해 설명했을 텐데"라며 이영자의 변화를 지적했다.
 
특히 이영자가 영화 '로비' 팀과 만난 자리에서 '결혼'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 등 출연진에게 결혼 생각을 묻자 홍현희는 "결혼 얘기 안 좋아하셨는데 요즘 자주 하신다"라고 바라봤다.

이영자는 "너도 사랑받는 입장에 서 봐"라며 "보통 사람은 결혼하려고 사람을 만나지 않냐. 근데 나는 이 사람 때문에 결혼제도가 하고 싶어야 한다"라고 털어냈다. 전현무가 "그게 황동주 아니냐"라고 콕 집어내자 이영자는 "몰라"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아일보] 강성은 기자

51winter@shinailbo.co.kr
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