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유해환경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비행 및 일탈을 사전 예방하고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문동 공무원,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상가 및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점검반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PC방,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등을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금자 위원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용문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청소년 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유해환경 없는 삼문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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