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돌아오면서 상승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22포인트(p, 1.47%) 오른 2574.8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15.00p(0.59%) 오른 2552.60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99p(1.11%) 오른 729.4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3.08p(0.43%) 오른 724.58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2억원, 312억원 매수를, 개인이 5036억원 매도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이 148억원, 91억원 매수했고 개인이 120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과 자동차는 전일 대비 각각 1.02%, 0.68% 올랐다. 반면 조선과 제약은 전일 대비 각각 0.86%, 0.69%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2원 내린 1451.0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미국·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영향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외국인 투자 자금도 복귀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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