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벤처기업협회장 총회를 열고, 송병준 컴투스 의장을 제12대 회장으로, 권성택 티오더 대표를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벤처기업협회는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벤처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벤처기업협회 정기이사회에서 이사회 만장일치로 벤기협 부회장으로 선임된 테이블오더 티오더의 권성택 대표는 송병준 회장과 함께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권성택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은 2019년 테이블오더 전문 기업 티오더를 창업해, 누적 태블릿 판매 대수 25만 대, 누적 결제 금액 9조 원을 기록하며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또한,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으로서 그는 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권성택 부회장은 “송 회장과 함께 벤처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혁신적인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고 AI산업을 육성해 벤처기업의 전환을 주도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현재 1만 9천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아 벤처생태계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벤처·스타트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