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한정애 국회의원, 강석주·최재란 시의원, 이정희 북부 외 8개 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역대 교육장, 학교장, 직원 200여명이 참석 미래를 여는 스마트청사 시대를 열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스마트청사는 공공기관 리모델링에 스마트오피스를 최초로 적용한 사례이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에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이 구축된 최초 사례이다.

기존의 각과 사무실 및 고정 좌석제를 폐지해 8개 과는 스마트청사 내 개방형 업무공간에서 창의성 및 협업을 발휘하여 함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한 스마트청사에는 자율좌석제 사무공간 및 8개의 회의실을 구축 직원간 원팀으로 협업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모델이다.

외부인을 대상으로 각층 사무공간 출입을 통제해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각층 회의실 및 강당, 라운지는 방문인을 위해 개방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나아가 1층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처리 지연을 방지하는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민원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은 “새로운 스마트청사에서 소통·협업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학교 지원을 강화하여 미래교육을 여는 선도적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를 잡아 모범적인 모델로서 일반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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