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오른 2626.8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2.83p(0.11%) 오른 2613.25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8% 오른 773.7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1.45p(0.19%) 오른 769.93에 장을 열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1902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억원, 167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433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2억원, 32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4.04%)과 기계장비(3.48%), 운송장비부품(2.22%) 등이 올랐다. 반면 보험(-2.43%)과 일반서비스(-0.71%), 통신(-0.67%)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오른 1443.7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통령의 날 휴장 영향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에 관망세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qhfka718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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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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