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재개발도 깔끔하게’ 이문4구역 대청소 완료
동대문구, ‘재개발도 깔끔하게’ 이문4구역 대청소 완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5.01.27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문4구역 이주폐기물 정비위한 대청소 실시
구역 내 무단투기, 대형폐기물 정비 후 구 전역 차량으로 환경순찰

27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4재개발 구역에서 대청소가 진행됐다.

이문4구역은 재개발 이주기간(2024. 11.~2025. 5.)동안 발생한 폐기물에 따른 주민 민원이 지속 제기된 곳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환경공무관 약 50명은 이날 구역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며 환경정비에 힘썼다.

오전 9시 이문1동주민센터에 집결한 이 구청장과 직원들은 ‘이경시장 삼거리’에서 시작해 정할인마트 뒷길, 이문삼익아파트까지 걸으며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주민불편을 야기하는 폐기물들을 직접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무단투기 단속에 대해 안내하며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문4구역 대청소 후 장안동, 전농동, 회기동 등 동대문구 전역을 차량으로 돌아보며 환경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점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휴일임에도 쾌적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환경공무관 및 청소행정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