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중 아침 6시대 열차 '오전 8시대'로 변경
주말엔 여행객 고려 오전 10시~오후 3시도 운행
주말엔 여행객 고려 오전 10시~오후 3시도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교외선은 지난 11일 운행 재개해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한다.
코레일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의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주말 열차 운행 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간에만 다니던 열차를 한낮에도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
주중 아침 6시대 운행 열차는 오전 8시대로 조정했다. 주말에는 여행 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도 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새로운 시간표에 따른 열차 승차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교외선 운행 초기 안정화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운행 시간을 변경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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