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독서 소외계층 대상 ‘책가방’ 서비스 연중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독서 소외계층 대상 ‘책가방’ 서비스 연중 운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5.01.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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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당신의 문 앞으로 도서관이 찾아갑니다'
2025년 「책가방」 서비스 홍보 이미지. 자료=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5년 「책가방」 서비스 홍보 이미지. 자료=대전학생교육문화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65세 이상 노인 등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해 택배를 활용한 무료 대출‧반납 서비스인 '책가방'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가방' 서비스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이용자는 회당 도서 10권과 DVD 1점을 최대 14회까지 택배로 무료 대출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대전공공도서관 누리집 회원 가입 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에 가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기관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낼 수 있다.

서비스 가입 후 이용자는 대출을 원하는 자료 목록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대출 가능 자료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독서 소외계층에게 제공되는 택배 대출 서비스를 통해 독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