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민정 ‘제11대 (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민정 신임회장은 “구미여성기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가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민정 신임회장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상호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여성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함양,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 현재 3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