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글로벌 경쟁력 갖출 소중한 기회 제공"
세종대학교는 지난 3일 교내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와 2+2 복수학위 협정(MO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사립 대학으로 2023년 10월에 설립됐다. 이 대학은 세계 명문 대학 및 단체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정식에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 홍우영 대외부총장, 김형욱 대외협력처장, 김대종 홍보실장, 전용욱 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두 대학은 문화와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2+2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설립해 참여 학생들에게 두 대학 모두에서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엄종화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세종대와 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 간의 상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qhfka7187@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