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송해면은 지난 9일 주민자치센터에서 11·12대 송해면 체육진흥후원회(이하 체육회) 이·취임식 및 신년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체육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호학 이임 회장의 업적 소개와 이임사로 시작됐다.

유 회장은 “그동안 송해면이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기관 단체장님 및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해면 체육회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취임사에선 권영엽 신임 회장이 체육 진흥을 통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권 회장은 “송해면 체육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체육회를 성장시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행사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천상식 전 하도 1 리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새로 구성된 임원진이 소개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향후 체육회의 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해 논의하며 송해면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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