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 안전점검 실시
동해해수청,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 안전점검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5.01.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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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동해항과 주요 여객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항행안전지원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25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동해항과 강릉항 등에 입·출항하는 여객선의 주요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야간에 불빛을 내는 등명기와 항로표지 시설 전원 공급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 발견 시 장비 등을 현장에서 즉시 교체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8일부터 22일까지(총 15일간) 주요 관광지인 등대해양문화공간(유인등대), 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항로표지시설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평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묵호, 주문진, 속초등대 해양문화공간의 보행로, 안전난간, 등대전망대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선박 안전운항과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