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대는 치위생학과가 지난달 26일, 치의학 분야 선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주식회사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과 기자재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현장실습 협력,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윤동열 총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치의학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호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 원장은 “안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첨단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며 “치위생 분야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경 안산대 치위생학과 학과장은 “치의학 분야 선두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접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대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및 기술 혁신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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