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소비자 대상으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특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이벤트 내용은 오는 10일까지 배특을사(乙巳)랑해 더하기 3000원 쿠폰, 셋째주 금요일(17일) ‘특급의 날’에 5000원 쿠폰, 27일부터 31일까지는 특급의 복(福)이벤트로 7,000원 쿠폰, 매일 1인 1회에 한해 배달비 3,000원 쿠폰 등을 제공한다.

모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 배달특급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부터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소 주문 금액이 있어 배너를 통해 확인하면 되고,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포함하여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상공인과 시민의 배달료 부담 완화를 위해 새해부터는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가 1%이니,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확보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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