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7일, 소상공인으로부터 기탁받은 강화섬쌀(4kg) 25포를 사회복지법인 청풍 복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계명원에 재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양육시설에서 퇴소 예정인 자립 준비 청소년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양영재 원장은 “우리 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온기를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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