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FCEO) 44기 수료식이 지난 18일,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42명의 원우들이 수료했다.
박용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렵고 어수선한 시기에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이 넉넉치 않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이 살아남는 해가 되는 만큼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가맹사업법은 특별법으로 관리되고, 17건의 가맹점주를 위한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협회는 건전한 사업환경과 가맹본사와의 불합리한 법안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라며 "프랜차이즈 자동화부터 다양한 정보사업등을 함께 공유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효순 연세대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11대 총동문회장은 "25년 사업을 하면서 경영자가 어렵다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라며 "대표자가 해야할 회계, 마케팅, 영업 등 수없이 많은것을 알아야 하고, 배움속에서 경영자로써 덕목을 쌓아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확주 푸드베이스 대표 (44기 원우회장)은 답사를 통해 "사업은 돈이 아닌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빅 프랜차이즈를 만들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지원하고 응원해주신 연세대 총동문회와 상남경영원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연세대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2년 1기를 시작으로 2천여명의 원우들이 네트워킹과 함께 프랜차이즈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연세대 FCEO 과정은 오는 2025년 3월 12일(수)부터 45기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연세대 상남경영원 홈페이지 또는 FCEO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