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우수의원 9년 연속 선정 영예
송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민간임대 아파트의 허위광고 문제, 쿠팡 택배기사 과로사, 전기차 화재, 싱크홀 사고,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 카르텔 등 주요 민생현안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민간임대 아파트가 분양전환 우선권 약속을 어기는 문제를 지적하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도개선 약속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수도권 중심의 주택공급 정책 문제를 비판하며,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광역교통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률 전문가인 송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처음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되며 지역민의 기대를 모았다. 송 의원은 국책사업과 민생정책의 허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국토위 첫 국정감사에서 정책감사 역량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 후 언론 보도 실적, 정책자료집, 다면평가 등을 종합해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송기헌 의원의 이번 수상은 그의 정책 역량과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송기헌 의원은 앞으로도 “비수도권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민생문제 해결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