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정비사업 정책 소통 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연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주요 시책과 함께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10일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정책 공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24년 정비사업 정책 공감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서울시 정비사업 주요 정책 소개와 정비사업 유공 표창,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및 신속 추진 방안 도출을 위한 발표 및 토론으로 꾸린다.

권혁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주택연구단장이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이현정 어반피아 대표가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프롭테크 기술 도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관련 전문가 5명이 종합 토론을 통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의 정비사업 정책들에 대한 현장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협조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 정책 공감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유관기관들과의 정책 공유 및 소통 강화를 추진하겠다"며 "동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 정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해법을 마련해서 서울시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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