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역 광장 앞서… 불빛 통해 희망·사랑 메시지 전달
경기 연천군과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일 연천 전곡역 광장 앞에서 김덕현 군수, 군의회 의장, 의원, 이락재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을 통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덕현 군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트리의 불빛이 우리의 소망을 담아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락재 회장은 “2024년 12월의 첫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연합회에서 성금을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조성했다”며 “이번 트리 설치로 성탄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가 돼 주민들에게 밝은 빛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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