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 시흥은행봉사회는 지난 26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6년간 대한적십자사 은행봉사회를 이끈 손영남 전 회장의 이임식과 새롭게 취임한 김양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선옥 시의원, 정필재 당협위원장, 은행동장, 은행동 관계단체장, 대한적십자사 시흥은행봉사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흥은행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은행동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손영남 전 회장은 “수년 전 혼자 시작한 봉사활동이 이제는 수십 명의 봉사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성장해 뿌듯하다. 회장직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김양한 신임 회장은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시흥은행봉사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전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은행동에 따뜻함을 더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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