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누적 거래액 10조원 돌파
알스퀘어, 누적 거래액 10조원 돌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1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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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립 이후 15년만…서비스 경쟁력 입증
(사진=신아일보DB)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최근 누적 거래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임차 중개와 임대 대행, 매매 자문 등을 수행해 왔다. 그간 누적 거래 면적은 440만㎡로 여의도 면적의 1.5배, 코엑스 임대 면적의 24배를 웃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알스퀘어는 회사가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와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를 통해 아시아 첫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확보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오피스와 리테일 정보를 대부분 확보했으며 소형 공장과 물류센터 데이터도 수집 중이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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