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양평역 일원의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13억원을 들여 회전교차로 2개를 포함, 도로(연장 230m, 폭 25m)에 대한 전면 개선을 실시하고 2억원을 들여 양평역 앞 스마트 환승승강장과 비가림시설을 설치했다.
군은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 일대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인근 도로에 마중차량 주정차구역을 별도 지정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 증가와 함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양평읍내 차량 정체 해소 등 교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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