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12일 서울 강동구와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강동구 다세대주택과 동대문구 주택 화재로 일시 대피한 주민들의 생활 안정화를 돕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긴급구호세트 39개와 비상식량세트 9개가 제공됐다.
긴급구호세트에는 담요, 운동복, 수건, 칫솔, 내의, 양말 등 생활용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상식량세트는 즉석식품과 참치캔 등 간편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행정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며, 필요시 재난심리상담소를 설치해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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