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91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로 인식하도록 도와 무분별한 의료급여 이용을 예방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의료급여 관리사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세부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 방법, 적정 의료 이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변동사항 신고 의무 및 부정수급 안내 등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보험과 상이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발생하는 의료급여증 사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의료급여에 대한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의료서비스 적정 이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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