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간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제 전복 기도 세력을 뿌리 뽑기 위해 무너진 대공 방첩 시스템을 조속히 복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정부와 관계 기관에 국내외 안보 위협 요소를 면밀히 감시하고 철저한 간첩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사회에 만연한 안보 불감증을 해소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연맹은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사회 계층과 소통을 통해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