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신규 청년 농업인을 선도하고 창원농업 발전에 기여한 2024년 창원특례시 으뜸 청년 농업인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정서 수여자는 ▲1단계 신청접수 및 현지 실태조사 ▲2단계 내부 전문가를 통한 1차 서류 심사(30%) ▲3단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2차 면접 심사(70%)를 거쳐 1차와 2차 비율별 합산 점수순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그 결과 식량, 채소, 과수, 화훼, 6차산업, 스마트팜, 축산 7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7명을 최종 지정하였다.
‘으뜸 청년 농업 경영인’은 전체 영농경력 10년 이상이거나 동일 영농분야 5년 이상 경력과 농업기술 등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있으며, 새내기 청년 농업인에게 축적된 기술 전파 및 본인의 경영 농장을 현장 기술 교육장으로 개방 운영이 가능한 자로서 창원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의미한다.
지정된 ‘창원특례시 으뜸 청년 농업 경영인’은 신규 청년 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 농업인의 상호협력 네트워크 분야별 활동 지원과 창원시가 추진하는 청년농 신규 사업 및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 지역에 신규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으뜸 청년 농업 경영인이 청년 창업농업을 선도하고 성공 의지를 확산시켜 창원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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