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사회적 책임 이행과 나눔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표창 수상
YGPA, 사회적 책임 이행과 나눔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표창 수상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4.11.11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항만공사 최초로 물적나눔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시상식으로, 매년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및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국민 복지향상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엄격한 검증을 거쳐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이 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복지증진 및 지역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단체장표창을 대표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201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YGPA 행복장학금 사업을 비롯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다같이키움애 사업, 저소득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오백국수 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공사는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YGPA 항만사랑 봉사대’를 구성하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찾아가는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 다문화가정 돌봄 활동, 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볼링대회, 취약계층 집짓기·집고치기 활동,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 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그 동안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15분에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아나운서 이재성, 배우 신애라가 진행자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박민 KBS 사장, 배우 박인환, 송일국, 가수 박정현, 김경호, 이무진 등이 시상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