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가 11월 8일 제 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시민과 소방관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념 행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 2층 콘퍼런스홀에서 주요 내빈과 직원,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3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매년 11월 9일에 열리는 소방의 날 기념 행사는 화재 예방과 재난 구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 관계자, 시민, 지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가 이어졌으며, 소방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대통령 표창 령 이광섭, 행정안전부 장관 경 정상영, 소방청장 위 이용식, 위 이영범, 장 황보현 등 총 65명에게 포상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강우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의 헌신을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안전의식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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