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금산교육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초·중 4개 학급 44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금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지원하는 금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통합반 4개 과정이 개설됐다. 지난 4월부터 사사교육과정, 공통교육과정, 현장체험학습 등 102시간 동안 또 다른 배움으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식은 영재교육과정 80%를 이수한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금산영재교육원 역사를 담은 샌드아트 축하공연과 학생 교육활동 영상시청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수료대상자인 김OO 학생은 “사사교육과정 학습으로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영재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워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미래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김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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