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수피움 일원서 '자연인 캠프 인(in) 영월' 개최
영월군, 수피움 일원서 '자연인 캠프 인(in) 영월' 개최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11.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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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움 시설 정상화 위해 추진
영월군 상동 수피움 전경

강원 영월군이 6~7일, 상동 수피움 일원에서 자연인 캠프 시범사업인 '자연인 캠프 인(in) 영월'을 추진한다.

이번 자연인 캠프 시범사업은 어린이를 동반한 캠핑을 즐기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세 가족을 모집하였으며,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다슬기 잡기 체험, 느타리버섯 채취 체험, 토끼 먹이 주기 체험, 장 만들기 체험, 자연식 요리 교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수피움 주변의 계곡과 유휴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던 수피움 시설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2025년 국토부 공모사업인 민관 상생 투자 협약 사업 공모 등을 위해 진행된다.

영월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수피움 시설과 캠핑장 시설에 대한 재단장 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월 동부권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피움 시설과 캠핑장 시설에 대한 재단장 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수피움 운영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영월 동부권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