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창출 우수, 특허 라이센싱 확대, 조직개편 및 운영 효율화 돋보여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최근 대경권 대학 최초로 특허청의 ‘2024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수익화 관점 지식재산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경영능력 및 역량을 평가하는 등 지난 2022년도부터 시행하는 포상제도로 금오공대는 대경권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3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4개 대학, 2개 공공연구기관 등 총6개 기관이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이전·사업화 로드쇼’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에 금오공대는 특허청장상과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현판, 3년간(2+1년) 지식재산 창출 및 유지경비(출원료, 심사청구료, 연차등록료 등)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받게 됐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우수한 연구성과와 효율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통해 창출된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사이버 보안, 첨단로봇제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국내·외 다수 특허출원 △기술이전 건수 및 기술료 수입의 지속적인 성장 △지식재산경영을 위한 조직개편 및 관련규정 개정 등 지식재산 창출 및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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