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지난 28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은 재학 단계부터 개인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해 전략적으로 사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2024 미래 신직업 만들기 잡플랜더(Jobplendor) 프로그램 △강소기업 취업 전략 특강 △면접 비법 특강 등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부터 사흘 간 영상 콘텐츠 관련 취업을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특히, △스마트폰 영상 제작의 기본 이해 △카메라 활용법 및 촬영 실습 △영상 분석 및 피드백 △영상 편집 이론 및 실습 등 개인 유튜버(인플루언서)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질 높은 강의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현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고용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구직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 프로그램 △특성화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청년 컨설팅의 날 △학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및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 일자리 거점 대학으로서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아산/임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