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역 내 6개 시·군에서 11. 4. ~ 7.까지 진행
훈련 기간 군 병력과 차량 이동, 일부 도로 검문소 운영 등 주민협조 당부
훈련 기간 군 병력과 차량 이동, 일부 도로 검문소 운영 등 주민협조 당부
육군 제36보병사단은 대침투작전과 국지도발 시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자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원주, 평창, 홍천, 횡성, 정선, 영월 6개 시·군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단 장병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둔지 경계태세 점검과 대남 쓰레기 풍선 등 적 도발에 대비한 행동화 숙달에 목표를 두고 진행되며, 지자체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한다.
또한, 사단은 훈련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36사단 관계자는 “훈련지역 일대에서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이 이동하고, 일부 도로 검문소를 운용함에 따라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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