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주차장에서 '제10회 사랑 그리고 나눔 대축제 - 함께 온기 UP!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동절기에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바자회는 푸드코트, 일일마켓, 후원이사회 자선마켓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우동, 떡볶이, 꼬마김밥 등의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도시락’이 사전 예약 판매된다. 유부초밥, 김밥, 돈육강정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사랑의 도시락은 10월29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바자회 현장에서 예약된 도시락을 직접 수령한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바자회는 춘천시민을 비롯해 후원자, 복지관 회원 어르신 등 약 1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 바자회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며,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음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 스님은 “이번 바자회가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더욱 가까워지고, 모두가 함께 온기를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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