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테인먼트코리아(주) 23억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북 문경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순제2농공단지 내 신규투자 업체 에코테인먼트코리아(주)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주) 대표를 비롯해 회사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주)는 짚라인과 어드벤처 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레저 시설을 설계, 설치, 운영하는 종합 모험 레포츠 전문회사로, 영순제2농공단지에 레저스포츠 시설 및 놀이용 장비 제조를 위한 공장매입과 제조라인 신설 등 23억원을 투자하고 3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원규 대표는 “문경시 환대에 힘입어 입지여건이 우수한 영순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되어 기쁘고, 문경시 관광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레저스포츠산업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우리시에 투자의사를 밝혀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