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가 ‘이지웜(EASY WARM) 시리즈’를 선보였다.

22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이지웜 시리즈’는 ‘쉽게 입는 따뜻함’이라는 콘셉트의 보온이너웨어 라인으로 지난해 겨울 론칭됐다.

아성다이소는 올해 발열내의의 보온효과를 높이고 기모내의를 새롭게 구성해 출시했다. 발열내의, 보온내의, 기모내의 등 40여종을 판매한다.

발열내의는 작년보다 보온성을 높인 향상된 품질의 원단으로 기획됐다. 이는 흡습발열(피부의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것) 기능이 있는 아크릴과 레이온 섬유를 더해 보온내의 대비 약 3배 이상의 보온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원단이 얇고 가볍다.

아성다이소는 긴팔 상의와 하의를 남성용, 여성용 각각 3종류 사이즈로 준비했다. 여성용 U넥 반팔은 2종으로 구성됐다.

보온내의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원단으로 신축성 있는 재질이 사용됐다. 발열내의와 마찬가지로 긴팔 상하의와 반팔 상의가 사이즈별로 구비됐다.

아성다이소는 기모내의와 터틀넥도 내놨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기모내의는 도톰한 두께감에 시보리가 넥라인을 쫀쫀하게 잡아준다. 터틀넥은 남성용의 경우 블랙과 브라운, 여성용의 경우 블랙과 아이보리 각 2종의 범용적인 컬러를 M, L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작년에 큰 사랑을 받았던 ‘이지웜 시리즈’를 더 따뜻하고 더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균일가로 다양한 패션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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