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청소년 탐방성과 공유···사례집도 발표
강원 철원군은 최근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에서 지난 7월21일부터 8월5일까지 16일간 미국 글로벌 문화체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철원지역 청소년들의 성과보고회가 열렸다고 21일 전했다.
성과보고회는 학생들이 미국 탐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성과를 공유하고 보고 느낀 생생한 생각과 모습을 담아 발간된 사례집도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는 ㈜시네마허브 윤종호 대표이사를 초빙해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한 진로 특강으로 향후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황유나 학생(철원여고 2년)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글로벌 시대에 경쟁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철원군과 철원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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