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5일 군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군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교육에는 사회적기업 창업 절차 및 인‧지정 요건 등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군산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사회적협동조합 감사합니다의 김한희 대표가 소개하는 ‘폐기물인 커 피박을 활용한 발달장애인과 함께 환경, 고용, 복지의 아름다운 동행’ 사례 ▲ 사회적경제기업 창고스토리 김춘식 대표의 사회적기업 창업 및 사업 확장,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 공유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 경기둔화와 인구 정체 등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이 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그동안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의거 정부 지원 체계 전면 개편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공시장진입과 경영실무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사회적경제 활동가 및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24일까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내 구글 서류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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