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관내 6개 시험장, 2,133명 수험생에게 따뜻한 격려 전해
경산시가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6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등 종합 지원 대책을 추진했다.
진량고를 포함한 6개 시험장에서 총 2,133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이번 수능에 대비해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녹색어머니회 등 90여 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이 운영되었다. 교통대책반은 ▲학교 주변 교통 정리 및 학생 수송 차량 지원 등 시험장 일대 교통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기관·기업체 직원의 출근 시간 조정 ▲긴급 후송 환자 진료 체계 구축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공사 중지 안내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지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6개 시험장을 모두 찾아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시험을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 모두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실수 없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차를 준비해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 단체 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12월 4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유치하여,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힐링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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