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 ‘K-DESIGN AWARD 2024’ 위너 2개 작품 선정
금오공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 ‘K-DESIGN AWARD 2024’ 위너 2개 작품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10.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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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학과 HE. ER. Lab. 소속 학생들 ‘수증기 가열 방식의 비염치료기기’, ‘작업환경에 용이한 사다리’ 등
작품명 ‘RhinoCare’(사진=금오공대)
작품명 ‘RhinoCare’(사진=금오공대)
작품명 ‘Laser Positioning Ladder’(사진=금오공대)
작품명 ‘Laser Positioning Ladder’(사진=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최근 열린 ‘K-DESIGN AWARD 2024’에서 ‘위너(WINNER)’ 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19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2개의 작품은 수증기 가열 방식의 원리를 활용한 비염치료기기 ‘RhinoCare(라이노케어)’와 고소작업 시 계단과 같은 장애물이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용이한 사다리 ‘Laser Positioning Ladder(레이저 포지셔닝 레더)’ 등이다.

특히 조성주 교수와 정영빈, 김창휘, 박세민 학생이 참여한 ‘RhinoCare(라이노케어)’ 작품은 따뜻한 수증기를 비강 깊숙이 전달해 코막힘을 해결하고 호흡을 돕도록 설계된 디자인이다.

정영빈, 김창휘, 박세민, 김태우 학생이 참여한 ‘Laser Positioning Ladder(레이저 포지셔닝 레더)’ 작품은 사다리 거치 장소를 십자 형태의 레이저를 통해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 2개의 작품 디자인 활동에 모두 참여한 정영빈 학생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낳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학 및 디자인분야의 융합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창의적 인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DESIGN AWARD’는 홍콩의 디자인포 아시아 어워드 및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23개국에서 2,637개 작품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14개의 디자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