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충남경찰청,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10.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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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합운동장서
9개 기관 130여명 참여 공동대응 역점
(사진=충남경찰청)
(사진=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은 1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 충남도, 천안시, 천안도시공사, 천안서북소방서, 국정원, 육군32사단 대화생방 특수임무대, 금강유역환경청 등 9개 기관, 130여명이 참여해 관계기관의 공동대응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화학‧폭발물 투하, 대형화재, 인질 테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면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숙지, 협업체계 유지, 정보공유 등 복합적 테러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배대희 청장은 "여러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이거나 다양한 수단이 이용되는 테러상황에서 관계기관의 협업과 공동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도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