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강원예술인 한마당 연계‘예술인 상담부스’와 23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문화예술 라운드테이블’을 각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2회차를 맞아 춘천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예술인 한마당(춘천시청 호반광장 일대)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예술인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예술인 상담부스에서는 도내 예술인 대상 ‘예술인 지원사업’, ‘예술인 복지’관련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춘천시청 호반광장(옥천길) 일대에서 10월 19일(토) 13:00~20:00, 10월 20일(일) 13:00~18:00 이틀간 운영한다.
또한 강원문화재단이 올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강연(렉처)’과‘공연(퍼포먼스)’을 통합한‘GWCF 문화예술 라운드테이블’을 축제극장몸짓에서 선보인다.
라운드테이블은 1일차 23일,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문화예술’, 2일차 24일, ‘문화다양성, 경계를 넘어’, 마지막 3일차 25일, ‘미래 그리고 융복합 문화예술’을 주제로 공연·강연(사례발표)·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예술인 상담과 라운드테이블은 문화예술인 및 종사자,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도내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도내 예술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구성원과 정책적 논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