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세계 응급처치의 날, 세계 심장의 날 등 관련 기념일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보급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코엑스와 세텍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 및 육아교육전에서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처치 강습을 제공하고, 각 자치구 지역 축제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CPR 강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포함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선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을 더 많은 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일반과정,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등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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