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건설근로자 지역상생 힐링여행 운영… 건설근로자 가족 50명 선착순 모집
이달 31일 치유의 숲 체험, 사계고택 체험, 족욕, 성심당문화원 등 관람
이달 31일 치유의 숲 체험, 사계고택 체험, 족욕, 성심당문화원 등 관람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10월3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까지 진행하는 ‘건설근로자 지역상생 여행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설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관광 향유권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향적산 치유의 숲 체험(명상, 다도체험, 밧줄햇님놀이 등) ▲사계고택 체험(조선 상차림 및 전통혼례 전시 관람 등), ▲옛터 민속박물관 민들레 목욕 및 힐링 티타임 ▲성심당 문화원 관람 ▲대전 굿즈(꿈돌이 텀블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별도의 참여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지역 건설근로자(가족 포함)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는 네이버 폼 참여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제회 김정환 대전지사장은 “건설근로자들을 위해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공사에 감사드린다”며 “근로자분들이 지역의 관광요소들을 체험하며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 김정아 지사장은 “힘든 근로여건 속에 있는 건설근로자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일상의 쉼을 되찾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수요 창출과 ‘여행이 있는 쉼’ 마련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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